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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골프, 홀세일 채널 중심 비즈니스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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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05. 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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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운영 효율 및 전문성 강화 기대
휠라 골프_2017 SS_윈드밀17 우먼스 모델 착용 (1)
휠라 골프 2017 S/S 윈드밀17 우먼스/제공 = 휠라 골프
휠라 골프는 기존 백화점과 대리점 중심의 유통에서 홀세일(wholesale) 방식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휠라 골프는 오는 2018년 봄·여름(S/S)시즌부터 골프 전문점 및 골프장 클럽 하우스 등의 홀세일 채널을 중심으로, 서울 이태원 직영점을 비롯한 기존 휠라 메가 스토어(대형 가두점)를 더해 브랜드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휠라 골프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국내 골프시장 및 구매 고객 패턴 변화를 감지, 과감한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국내 골프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지난 2년간 10개 이상의 신규 브랜드가 론칭하는 등 골프웨어 시장이 ‘과포화’에 이른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 휠라 골프 측 설명이다.

과거에 비해 온라인 및 골프 전문점 등 홀세일 채널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데다가 이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골프시장에서는 홀세일을 가장 선호하는 유통방식 중 하나로 채택 중인 점도 휠라 골프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홀세일 채널 전환시 기존 유통 방식에 따른 높은 마진율을 낮출 수 있어 향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휠라 골프는 홀세일 비즈니스 구축, 전환과 동시에 골프화를 중심으로 골프의류와 골퍼화 제품라인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들로 ‘스마트 골퍼’ 고객층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장 커뮤니케이션 또한 지속적으로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휠라 골프 관계자는 “이번 홀세일 비즈니스 모델 전환은 수익성 제고의 개념을 넘어 향후 국내 신규 골프마켓 창출 및 확장을 염두에 둔 장기적 관점에서 이뤄진 결정”이라며 “홀세일 방식을 통한 유통채널 전환과 함께 고객 니즈에 부합한 제품 개발로 휠라 골프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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