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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위해 상수도 공급작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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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5. 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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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관광객 등에게 안정적 식수를 제공하기 위한 상수도 공급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군 일대 상수도 공급사업이 오는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작업이 진행 중이다.

2014년 12월 착공한 이 사업은 대관령면에 저수용량 195만톤의 식수 전용 저수지와 시설용량 7000㎥/일(日) 규모의 정수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98억원(국비 36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평창군에는 1982년 준공된 대관령정수장(시설용량 4000㎥/일)이 운영되고 있지만, 취수원 부족과 노후화로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안정적인 식수 공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전체 사업 공정률은 식수전용 저수지 70%, 정수장 76%이며, 오는 10월말이면 공사가 완공돼 11월부터 저수를 시작하고, 12월초부터는 용수 공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내년 2월 9~25일 동안 필요한 급수 인구는 하루 평균 약 5만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경부는 동계올림픽 이후 현재 운영 중인 노후 대관령정수장을 폐쇄하고, 이번에 공사 중인 신규 정수장을 운영해 여유 용량인 3000㎥/일을 종전 공급지역인 대관령면 중 물이 부족한 지역과 인근 진부 정수장에서 공급받던 알펜시아 등의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24일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식수전용 저수지, 정수장 등 주요시설의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공사 과정의 안전과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차질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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