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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쓰레기 종량제 봉투’ 7월부터 단계적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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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05. 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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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018년 1월 등 두 단계로 나눠 단계적 인상
수수료 현실화로 군 재정 부담 완화 기대
양평군이 오는 7월과 내년 1월 등 두차례에 걸쳐 인상한다고 밝
양평군이 오는 7월과 내년 1월 등 두차례에 걸쳐 인상한다고 밝힌 쓰레기 종량제 봉투/제공=양평군
경기 양평군이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오는 7월 1일부터 평균 27%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가격 인상에 따라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반용 20ℓ 봉투는 330원에서 440원으로 오르고 내년 1월부터는 560원까지 오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종량제 봉투의 가격은 주민 부담 경감을 위하여 2000년 이후 17년간 동결했지만, 종량제봉투 제작 원가와 쓰레기 수집·운반·처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불가피하게 인상하는 것으로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과 내년 1월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가격 인상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인상과 함께 특이할 만한 점은 1ℓ 용량의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생산하여 소량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 편의를 높인다는 점이다. 음식물 쓰레기 1ℓ 봉투의 가격은 장당 40원이다.

군은 가격 인상으로 예상되는 사재기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 특별대책기간’으로 결정, 판매소당 1인 구매 가능량을 1일 1회 20매로 제한 시행할 예정이다.

또 가격 인상으로 인한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보관중인 종량제 봉투 역시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종량제봉투의 가격 인상은 쓰레기의 운반과 처리비용 현실화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종량제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폐기물의 70% 이상이 재활용이 가능한 만큼 자원의 적절한 재활용과 종량제 봉투의 올바른 사용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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