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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감동을 함께, 10년의 비전을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드림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에 이어 10세 아동들이 손을 맞잡고 ‘10년의 꽃길 퍼포먼스 입장식’을 시작으로 ‘나눔인 시상식’, 김미화 ‘토크콘서트’, 박학기 ‘감성공연’ 등이 어우러져 시민들과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목적홀에서는 지난 10년간의 남양주시 희망나눔 역사를 기록한 사진·영상 등을 한 곳에 모아놓은 ‘10년 전시관’, 50여종의 자원봉사와 나눔 체험 부스로 진행된 ‘자원봉사 박람회장’, 착한 기업들과 함께 하는 ‘기적의 나눔계단 포토존’, 지문으로 기부하는 ‘퍼네이션(Fun+Donation) 존’ 등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무대에서는 자원봉사단체 11개 팀의 버스킹 공연과 환경보드게임, V-런 자원봉사 캠페인, 해외자매도시 아동을 위한 ‘드림켓 티셔츠 만들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남양주시는 기존 복지제도의 그늘을 해소하고 정부가 미처 해결하지 못한 복지문제를 지역사회에서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7년 희망케어 시스템과 자원봉사센터를 출범시켰고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2007년에 4억원으로 시작된 시민 후원금은 지난 10년간 260억원이 모금되었으며, 이 외에 후원물품 모집도 연간 12만건에 달하고 있다. 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현재 약 13만2000명으로 전체 시민의 20%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2월에 8개 권역별 행정복지센터로 행정체제를 전면 개편하면서 행정복지센터 안에 희망케어센터와 봉사나눔터를 설치, 시민들이 나눔 정보를 쉽게 얻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석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는 10주년을 맞이한 희망케어 시스템을 통해 세계 최고의 복지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난 10년의 성과는 나눔 실천에 함께 참여한 시민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 나눔축제는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올려주는 힘, 사회변화의 첫 걸음은 바로 ‘나눔’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민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힘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