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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란종 배스 자동수거 앱 ‘피쉬앤캐쉬’ 환경 ICT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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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5. 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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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생태계교란종 배스를 자동으로 수매하는 기기가 정부가 실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31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2017년 환경 정보통신기술(ICT)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정책개발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총 136개 팀이 참가했다.

최종 경연 결과, 대상은 생태계교란종 배스 자동수매기기 ‘피쉬 앤 캐쉬(FISH&CASH)’를 개발한 에코가디언즈팀에게 돌아갔다. 피쉬 앤 캐쉬는 ‘무선인식시스템(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존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종 수거함을 발전시킨 제품이다.

수거함 연동 앱을 이용해 낚시꾼들이 배스를 수거함에 넣으면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아이디어는 수거된 배스를 사료 또는 비료로 판매되어 나온 수익금으로 보상하는 수익모델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최우수상은 공공데이터(날씨, 기후)와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벽면 녹화 아이디어로 이끼의 상태에 따라 일조량과 온·습도 등을 자동 조절하는 자동 배수·각도 조절 시스템인 포그린(ForGreen)이 수상했고, 우수상에는 딥더스트, 에콩달콩, 폐건전지 키오스크 등 3편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올해 11월 환경산업기술원이 개최하는 ‘친환경대전’에 전시되며, 하반기 행정자치부 주최 ‘범정부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 기회도 부여된다.

김신엽 환경부 정보화담당관은 “최근 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이번 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작품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환경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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