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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한 450억달러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이는 7개월 연속 증가 기록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18.2% 늘어난 391억달러고 무역수지는 60억달러 흑자로, 64개월 연속 흑자를 시현했다.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기록은 2011년 9월 이후 68개월만이고, 7개월 연속 증가세는 2011년 12월 이후 65개월만이다. 일평균 수출은 16.0% 증가한 21억4000만달러이고 선박 제외 일평균 수출금액은 20억3000만 달러로, 2014년 10월 이후 첫 20억 달러 돌파다.
수출 증가세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반도체(79억9000만달러)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4억4000만달러)가 견인했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7억2000만달러)가 역대 2위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력품목내 고부가가치 품목의 성장이 반영됐다. 13대 주력품목 중 9개 품목 수출이 늘었고 6개 품목은 두 자리수 이상 증가하는 등 주력품목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5월 수출은 전년대비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7개월 연속 증가, 5개월 연속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선박 제외 일평균 수출이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4개월 연속 전년도 수출 감소를 상회하는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기저효과 이상의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동·미국을 제외한 주요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7.5% 늘며 2014년 4월 이후 37개월 만에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세계교역이 회복세를 보이고 수출구조 혁신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6월 수출도 현재의 회복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환율 변동성, 최근 유가 하락 움직임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하방리스크가 있어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