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7일~8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8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 및 제2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에 장영진 에너지자원정책국장이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8차 회의는 파리협정 발효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회의로서, ‘청정에너지의 확산’ ‘에너지 효율 향상’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국의 에너지 정책, 관련 비즈니스 및 기술 동향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될 예정이다. 미션이노베이션은 파리총회를 계기로 청정에너지 기술의 공공부문 R&D 투자를 5년 내 2배 확대하기로 한 선언으로, 현재 미·영·일·중 등 23개국 참여 중이다.
산업부는 올해 한국의 청정에너지 공공R&D 투자금액이 지난해 대비 36% 증가한 7610억원으로 ‘미션이노베이션’ 선언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향후 공공부문 투자 확대와 더불어 회원국 간 기술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정부가 전년 4536억원 대비 24% 늘어난 5628억원을, 같은기간 공기업이 1069억원에서 85% 증액한 1982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미국 주도의 운영방식을 탈피하고 각 회원국이 최소한 하나 이상의 CEM 활동에 참가하는 ‘공동의 리더십’ 의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또 청정에너지 확산을 위해 단기적으로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는 전기차 및 발전유연성 등 2가지 분야가 신규 캠페인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모델로 고안된 에너지자립마을 프로그램이 CEM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포함될 계획이다. 이에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사회적 기피시설 유치문제와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국장은 8일 개최되는 민-관 패널토론에도 참여해 최근 신재생발전 증가로 인한 전력계통 불안 문제의 해결방안으로서 유연하고 스마트한 전력시스템으로의 변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또 제8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와 연계해 ‘제2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회의에서 제1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를 통해 각 국이 약속한 청정에너지 공공R&D 투자 확대 계획에 따른 회원국들의 청정에너지 기술 관련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