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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비상”...힘찬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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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06. 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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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청정도시, 천혜의 비경과 인문학이 숨 쉬는 곳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의 일출과 일몰은 자연이 빚은 비경으로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일출과 일몰은 자연이 빚은 비경으로 드라마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제공=양평군
경기 양평군이 남한강과 북한강을 아우르는 청정 자연환경과 수려한 풍광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개선→창출→구축’이라는 체계를 구축, 차별화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관광산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8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2019년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 사업제안서’ 작성 완료 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체 발주한 연구 용역 결과 보고서가 나옴에 따라 연차별로 관광도시 정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용역 보고서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하드웨어(Hard-ware) 개선 △소프트웨어(Soft-ware) 창출 △휴먼웨어(Human-ware) 구축 등 ‘3-ware’를 제시했다.

군은 보고서가 제시한 3-ware 확충을 양평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관광산업 인프라 개선, 비전, 향후 실천방안 등으로 구분한 세부계획 마련에 나섰다.

또 관광협의회 구성으로 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내·외부 인사들로 전문가 그룹을 결성해 관광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거버넌스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이 매년 5월 개최하는 산나물 축제/제공=양평군
양평군이 매년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개최하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제공=양평군
양평군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서면 두물머리를 비롯해 천년 고찰 용문사, 세미원, 황순원문학관, 몽양 여운형 생가 등 많은 명소를 품고 있으며 양평 전통재래시장 등 2200만 수도권 주민들에게 사랑 받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관광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국가육성산업이자 미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무공해 청정사업으로 ‘양평 미래 100년’을 밝혀줄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평군은 환경보존지역으로 기업이 들어설 수 없는 약점을 지니고 있으나 이를 청정 무공해 관광산업으로 승화시킨다면 호주·뉴질랜드 같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시설 리모델링, 시가지 재생, 교통, 경관 정비 등 기본적인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며 “소프트웨어인 관광 콘텐츠 및 자원 발굴, 마케팅 강화, 주변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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