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진단정보·에너지사용량 신고 자료·온실가스 배출 정보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물의 에너지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주기적으로 건물 에너지 성능 정보를 도출할 수 있는 ‘건물에너지 통합진단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축 예정인 플랫폼은 에너지사용량 측정을 위한 추가적인 계측기 설치 없이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조명을 비롯한 용도별 전기사용량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 간 에너지공단의 에너지데이터분석센터(EDAC)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건물에너지 효율화에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관련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우선 지방자치단체 산하의 건물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시범사업 종료 후 플랫폼을 보완하여 국내 중대형 건물 전체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건물에너지 통합진단 플랫폼은 마치 건강검진의 혈액검사와 같이 건물 에너지성능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정책입안자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대부분의 중대형 건물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진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진보된 건물에너지 국가관리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