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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한 금연교육이 평생금연을 약속하고 가정에서 보호자의 금연을 유도하는데 직접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가평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을 찾아가 약 50분 가량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눈높이 교육을 위한 현장밀착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담배의 해로움과 지속적으로 흡연을 했을 때 우리 몸이 얼마나 나빠지는가를 인식시켜주기 위한 인형극 ‘담배를 피우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와 캐리’를 통해 재미와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인형극이 끝난 뒤에는 간접흡연·담배의 해악성 등을 퀴즈로 알아보는 ‘도전 골든벨’을 진행해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등 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고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4~5월 2달간 진행된 금연교육에는 예원어린이집, 가평어린이집, 사랑의 동산 어린이집, 상면·마장초병설유치원 등 20개소 782명의 아동들이 참가해 흡연의 심각성을 깨우치도록 하고 있으며, 가정으로 돌아가서는 부모에게 금연교육 내용을 전달하는 금연전도사 역할도 하고 있다. 6월에는 홍익어린이집, 미원·대성초병설유치원 등 9개소 25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흡연을 시작하는 나이가 차츰 낮아짐에 따라 금연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담배의 해로움을 조기에 깨닫도록 해 흡연욕구를 차단하고 있다”며 “부모의 흡연율도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