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공원조성 공모참여 영역 확장
계룡건설, 뉴스테이 등 임대분야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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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중견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중국, 인도 등 개도국부터 선진국까지 나라를 가리지않고 전세계에 직원들을 파견하고 있다. 해외수주가 아닌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큰 방향성을 잡는 게 파견 목적이다.
반도건설 고위관계자는 “주택사업 위주에서 변신하기 위해 신사업 검토차 직원들을 해외로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뛰어들면서 사업 분야를 넓히는 건설사들도 있다.
특례사업은 전체면적 5만㎡ 이상인 부지를 70%이상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을 공동주택 등 비공원시설로 개발하는 것이다. 중견건설사 입장에서는 공원 조망 아파트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있다.
호반건설은 최근 특례사업 2건에 잇따라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히는 성과가 있었다.
지난달에는 대형건설사를 제치고 인천 연희공원 특례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인천 서구 23만㎡부지에 공원을 짓고 1600여 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방안을 제시했다.
8일에는 경북 안동 옥송상록공원 특례사업에서도 우선협장대상자로 뽑혔다. 안동시 옥동 산 70번지 일원 20만㎡ 부지에 공원과 870여가구 공동주택을 건축하는 방식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특례사업은 건축할 땅이 없는 상황에서 추가로 택지를 확보할 수 있는 방편”이라면서 “협상과정등을 거치므로 아파트 분양사업에 비해 시간이 더 걸리는 점은 있다”고 설명했다.
서해종합건설도 인천 송도2공원 특례사업에 뽑히기도 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특례사업은 1월말 기준 전국 11개 시도, 65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중 28곳이 사업을 준비중이거나 공모를 하고 있어 특례사업에 손을 뻗는 중견건설사들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계룡건설은 자사 최초로 이달부터 경기 시흥장현지구에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공급해 임대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 뉴스테이는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도심 공공부지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보유택지를 공급, 최소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장기임대주택이다.
단지명은 리슈빌 더 스테이로 지하1층~지상25층, 7개동, 651가구 규모다. 입주민 대상 직영 어린이집, 재능기부 교실, 사무기기를 갖춘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센트럴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종합검진을 할인(10%)해주고 노인 무료 검진도 실시한다. 계룡건설 계열사인 속리산 유스타운을 활용해 입주민에게 30% 할인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