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박용만 “일자리 해결, 지켜야 할 원칙·넘어야 할 벽 있다… 대화로 풀어가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615010008287

글자크기

닫기

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6. 15. 11:3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KakaoTalk_20170615_103250576
15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사진 왼쪽 두번째)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간담회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 아시아투데이 최원영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5일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관련 “일자리 해결을 위해 지켜야 할 원칙이 있고 넘어야 할 현실의 벽이 있다”며 “이를 대화를 통해 극복해 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간담회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지금 시점에서 개별사안을 놓고 ‘맞다 틀리다’ 찬성 반대를 논하기엔 너무 이르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장관 인선 절차도 마무리 되지 않았고 구체적인 정책대안까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며 추후 정부의 일자리정책 관련 행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막연한 불확실성으로 우려나 반대의 목소리만 내는 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다”며 “과거의 주장을 되풀이하거나 일방적인 목소리를 높이기 보다는 합치점을 찾으려는 노력에 동참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또 “일자리 해결을 위해 지켜야할 원칙이 있고 넘어야 할 현실의 벽이 있다고 보여진다. 원칙은 서로가 인식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실의 문제에 있어선 서로 대화를 통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도출해 가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이용섭 일자리위 부위원장도 이 자리에서 “정부가 빠른 행보를 보이니 일부 단체나 언론서 ‘너무 밀어 부친다. 속도전은 안된다’ 등의 일부 부정적인 반응도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일자리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의 아픔 생각하면 느리게 갈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다만 빨리하되 조급하게 서두르진 않겠다. 속도는 내지만 부실하게 일을 추진하진 않겠다”며 “속도 완급을 잘 조절해 부작용 없도록 일자리 정책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하지만 아무리 정부가 노력하더라도 결국 일자리 창출은 민간부문에서 해줘야 한다”며 “일자리창출의 주역은 민간부문이고 기업이라는 게 대통령과 일자리위원회의 변함없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간부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역시 사회적 합의와 법제화를 통해 예측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조언했다.

일자리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최대 과제인 일자리 해법을 위해 경제계와의 첫 만남을 대한상의와 가졌고 오는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도 같은 내용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다음 달 10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이 부위원장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도 추진한다.
최원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