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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능률협회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주유소 선택시 ‘가격’ 외에도 △주유할인·적립카드 혜택 △품질 △접근성 △부가서비스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했다.
특히 주유할인·적립카드 혜택에 대해 소비자들은 리터당 평균 105원 수준의 절감효과를 느낀다고 밝혀, 실질적인 소비자가격 인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인 기름값 인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셀프주유소에 대해서는 70.7%의 소비자가 이용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용의향이 없는 소비자 중 25.2%는 ‘접근성이 좋아진다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동일한 거리일 때의 어느 주유소를 이용하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유사 브랜드 셀프주유소(47.9%) △정유사 브랜드 일반주유소(27.4%) △알뜰 셀프주유소(18.8%) △알뜰 일반주유소(5.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름값 인하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할 문제는 세금인하(72.3%)가 가장 높았으며 적정한 세금수준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61.2%는 ‘30% 이하’로 응답했다.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일반휘발유의 세금비중은 60% 수준으로 휘발유 1리터를 1500원에 주유할 경우 세금은 900원 수준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현재 주유소업계는 석유공사 및 도로공사 등의 시장개입으로 인한 불공정경쟁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주유소 이용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할인·립카드 혜택’ 활성화와 가격만족도가 우수하고 이용 의향율이 높은 셀프주유소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도 “현재 1만2000여개의 주유소사업자간 치열한 경쟁으로 주유소의 영업이익율은 1%에 남짓한 수준까지 떨어져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기름값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세금인하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