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준지, 런웨이·프레젠테이션 경계 허물다…파리서 2018 S/S 컬렉션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625010012451

글자크기

닫기

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06. 25. 10:2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사진2
준지 2018년 봄·여름(S/S) 컬렉션/제공 =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블루와(Rue du Bouloi)에 위치한 쇼룸에서 2018년 봄·여름(S/S) 컬렉션을 개최했다.

이날 준지는 기존 런웨이를 벗어난 새로운 방식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올해를 기점으로 컬렉션의 방향성을 새롭게 바꿔 가고 있는 준지는 2018 S/S 시즌 컬렉션을 통해 기존 런웨이에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결합한 방식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팽창(EXPAND)과 수축(CONTRACT)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기존 패션쇼의 형식적인 요소는 파괴하고, 참석자들이 의상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준지는 작품과 모델, 그리고 해당 의상을 입은 모델을 촬영한 3m 크기의 초대형 이미지보드를 함께 전시했다.

최근 세계 패션업계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영향으로 컬렉션 방식이 점차 바뀌고 있는 추세다.

실제 올 파리 남성 컬렉션에서 베트멍(Vetements)과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등이 패션쇼 중단을 선언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비자 친화적 형태의 행사로 변화를 꾀한 바 있다.

준지도 이번 컬렉션을 계기로, 무대에서 보여지는 작품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패션 스타일로 한발 앞서 나가는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준지는 2007년 파리컬렉션에 첫 진출한 이래 10년 동안 20여회의 컬렉션에서 ‘클래식의 재해석’ 이라는 일관된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패션에 대한 끊임없는 해체와 재구성을 시도해 왔다.

2018 S/S 컬렉션에서 준지는 셔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재해석은 물론, 트렌치코트·MA1재킷 등 준지의 대표 아이템들을 독특한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팽창하고 수축시키는 방식으로 전개해 새로운 뉴룩을 만들었다.

현재 준지는 뉴욕·런던·파리·밀라노·홍콩 등 30여개국 100여개 매장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박병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