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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증권 3사 대표이사 신규 선임… 사업재편 안정·내실경영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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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6. 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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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왼쪽부터 손재일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제공 =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한화지상방산·한화디펜스·한화투자증권 등 3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신규 선임했다. 사업재편에 들어가는 방산사업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증권사업 내실을 닦을 현장 중심 적임자를 선별했다는 분석이다.

한화그룹은 다음달 1일자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표이사 인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설립되는 한화지상방산엔 손재일 한화테크윈 방산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1991년 한국화약에 입사해 기획·재무·인사·신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방산사업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손 내정자는 올해 핀란드 및 인도 등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법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화디펜스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성수 한화디펜스 사업총괄은 그룹내 방산사업 미래전략기획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06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뒤 신사업 및 방산부문 전략업무를 수행했다. 한화디펜스(구 두산DST) 인수업무를 총괄했으며 2016년 5월말 인수 종료 후 사업총괄 역할을 맡아 한화디펜스의 안정적인 PMI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로 내정된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경영관리총괄전무는 1988년 한화증권에 입사해 약 30년간 증권회사 영업·기획·자산운용·리스크관리 등을 수행한 정통 증권맨이다. 극심한 부진으로 적자를 내던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조직안정화와 내실경영을 통해 2017년 1분기 흑자전환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증권업 시장환경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무건전성 제고와 지속가능한 경쟁우위조직으로 변화하고자 한화투자증권 출신의 증권 전문인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화투자증권 변화를 추진해왔던 여승주 전 한화증권 대표이사는 향후 한화그룹의 금융부문 선진화 및 새로운 미래 금융사업 구도를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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