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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환경부 장관 “모든 국가정책에 환경영향 적극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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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7. 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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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5일 “모든 국가정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환경부라는 조직의 관점에서 전환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취임사를 대신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앞으로의 환경정책 방향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을 시급히 제시하겠다”며 “산업화·근대화, 민주화에 이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세 번째 신화를 환경부가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일을 더 열심히 하자는 것은 의미가 없는 말”이라며 “지금은 그동안 걸어온 길을 계승하기보다는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장관은 4대강 사업 의사결정 과정을 언급하며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4대강 사업처럼 환경부의 존재 이유가 달린 사안이 어떻게 한두 사람의 결정만으로 진행됐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성공하는 조직의 원칙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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