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환경부라는 조직의 관점에서 전환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취임사를 대신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앞으로의 환경정책 방향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을 시급히 제시하겠다”며 “산업화·근대화, 민주화에 이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세 번째 신화를 환경부가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일을 더 열심히 하자는 것은 의미가 없는 말”이라며 “지금은 그동안 걸어온 길을 계승하기보다는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장관은 4대강 사업 의사결정 과정을 언급하며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4대강 사업처럼 환경부의 존재 이유가 달린 사안이 어떻게 한두 사람의 결정만으로 진행됐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성공하는 조직의 원칙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