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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오늘 이사회 열어 신고리5·6호기 공사 일시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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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7. 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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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13일 경주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5·6호기의 공사 일시중단 여부를 결정한다.

한수원 이사회는 공사 일시중단 안건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수원은 지난 11일 “공기업으로서 한수원은 국무회의 결정(6월 27일)과 에너지법 제4조 ‘에너지 공급자는 국가에너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포괄적 의무’ 규정에 따라 정부의 협조 요청에 대해 깊이 고려해야 할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수원 이사회는 6명의 상임이사와 7명의 비상임이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상임이사 6명에 비상임이사 한 명만 더 찬성하면 과반수 찬성으로 안건을 의결할 수 있다. 안건이 통과되면 그 다음은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3개월 간의 공론화 활동에 들어가며 시민 배심원단이 완전 중단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일시중단하고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배심원단이 완전 중단 여부를 판단하도록 결정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수원에 일시 중단에 관한 이행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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