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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정상회담에서 일본에 자동차 무역에 대해 직접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담에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과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자동차 분야를 개별적으로 거론하면서 안전·환경 기준 등의 일본 비관세장벽이 미국 자동차의 일본 시장 진출을 방해하고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까지 자동차 분야에서 일본에 대한 불만을 공언해 온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미·일 경제대화 등 무역 교섭에서 자동차 문제가 초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자 도요타·혼다 등 일본 자동차 제조사의 대미 투자 실적을 전하고 “미국 내 고용으로도 이어졌다”고 소개했으나 미국 측은 다른 산업 분야도 거론하면서 무역 불균형 시정을 요구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대(對)일 무역적자는 689억달러(약 78조)로 이 가운데 80%는 자동차 관련 분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