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포스코대우에 따르면 포스코대우는 최근 관련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조직을 폐지했다. 사우디 정부가 추진을 미뤄오면서 관련 조직을 지속적으로 축소해왔으나 당분간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아 해산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경영진 교체에 따라, 기존 사우디 현지 민간 업체가 주도하는 컨소시엄(SNAM) 프로젝트 사업계획서 검토 및 투자 결정이 지속적으로 지연되어 왔기에 그에 맞춰 당사는 담당 조직을 축소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 변경될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보고, 현재 상설조직은 폐지하며 향후 이와 관련된 사항은 사내 관련 부서에서 주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사우디 현지 관료 및 관계자들이 모두 교체 돼 사업 진행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가 나왔다.
사우디 국민차 사업 프로젝트는 2014년 4월 PIF 주도로 시작됐다. 배기량 2000~2400cc급 자동차를 연간 15만대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억 달러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