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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스마트 기술, 全그룹사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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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7. 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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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제공 = 포스코
세계 최초로 철강생산공정에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한 포스코가 전그룹사에 걸쳐 스마트 기술의 바람직한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스마트화 확산에 나선다.

포스코는 19일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의 스마트 과제 성과를 임직원과 고객사에 공유하고, 사내외로 스마트 기술 적용을 확산하기 위한 ‘스마트 포스코 포럼 2017’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그룹사 임직원은 물론 포스코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중인 나스테크·코리녹스 등 중소기업 고객사와 주요 공급사·외주파트너사 관계자 및 AI관련 교수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스마트 팩토리 모범 사례를 제철소 전공정으로 확산하고, 나아가 재무·인사·구매 등의 경영분야에도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매니지먼트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포스코의 스마트화 성과를 그룹사는 물론 고객사까지 적극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미화 포스코 정보기획실장(상무)는 “지난해부터 ‘스마트 포스코’ 실현을 위해 CEO 주재 SSC(Smart Solution Council)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를 적용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과제’ 141건을 발굴, 약 6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157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박 실장은 또 “향후 고객사 및 공급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제조현장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포스코형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포스코가 개발한 포스프레임을 경량화해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 플랫폼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후판제품의 변형을 빅 데이터로 수집, 분석 및 예측해 제품의 평탄도를 개선하는 과제와 열연제품 생산시 가열로의 연료품질과 상태를 분석·제어해 최적의 슬라브를 생산하는 기술은 철강생산분야의 우수과제로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의 가상건설로 실제 시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계오류·안전문제 등 리스크를 예측하는 ‘3D기반 설계·시공 품질향상’ 과제와 포스코에너지의 발전소 핵심설비의 성능저하 요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향후 관리방안까지 진단할수 있게 한 ‘복수기 성능진단을 통한 발전출력증대’과제도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각 분야에서 스마트과제로 개발한 기술과 프로세스를 표준화시켜 ‘기술 패키지화’ 한 후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도 선보였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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