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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축제,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 출전 자격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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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7. 07.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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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회 2개부문 입상
서산해미읍성 축제
지난해 열린 서산해미읍성축제 모습 /제공=서산시
충남 서산시 지역 대표축제 해미읍성축제가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에 수상하며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 했다.

23일 서산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World Korea) 제11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신규프로그램 부문 및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서산문화원에 따르면 피너클 어워드는 IFEA가 매년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 중에서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해미읍성축제는 역사와 교육을 접목한 특수성을 반영해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회측은 보부상과 장터 등 해미읍성만의 역사가 담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적 가치가 높은 축제라고 평가했다.

또 대형가마솥에서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등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은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미읍성축제는 이번 수상으로 IFEA 본부에서 실시하는 세계대회 본선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장인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국내에서도 그 원형이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해미읍성을 축제장으로 활용해 전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매년 20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조선시대 병영성의 하루’라는 주제로 태종대왕 강무, 황금 각자석을 찾아라, 야간 불꽃놀이 및 청사초롱 거리 걷기, 향토 음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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