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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3개 부문 체제 폐지…계열사 대표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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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07. 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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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경그룹
애경그룹은 오는 8월1일 자로 생활항공·화학·유통부동산 등 3개 부문 체제를 폐지하고 계열사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조직개편의 목적은 경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계열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각사 대표이사의 책임경영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유통부동산부문장을 맡고 있는 채동석 부회장이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이동하며, 생활항공부문장을 맡고 있는 안용찬 부회장은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발령이 났다.

이들 두 부회장은 애경산업과 제주항공의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형식을 띠게 된다.

한편 애경그룹이 계열사 체제로 복귀하는 것은 2006년 부문 체제 전환 후 11년 만이다. 당시 애경그룹은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18개 계열사를 3개 부문 아래 두는 부문 체제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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