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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연의 인상을 ‘빛의 흔적’이라 이름 짓고, 기억 속에서 찬란히 빛났던 순간을 어떻게 회화로 해석할 것인지 고민했다.
그의 작업 특징은 빛을 표현하는 소재로 물감이 아닌 ‘자개’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전통 공예 재료로 많이 알려진 자개는 그의 작품에서 캔버스 전면에 드리핑의 표현 방식을 통해 밝게 빛나는 요소로 작용한다.
작가는 화면에 구성하고자 하는 대상들을 페인팅으로 표현한 뒤 잘게 부순 자개를 뿌려준다. 어느 부분에서는 잠시 멈추기도 하고, 또 다른 부분에서는 빠르게 지나간다. 이를 통해 빛나는 자연의 인상을 작품 속에 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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