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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상반기 영업이익 4924억…전년비 7.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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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07. 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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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LG생활건강 로고_국문
LG생활건강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492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3조1308억원으로 1.9%, 경상이익은 4656억원으로 9.6%, 당기순이익은 3489억원으로 9.0% 증가했다.

지속되는 내수침체와 중국 관광객 수의 급격한 감소에도 화장품·생활용품·음료 등으로 구성된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와 럭셔리 화장품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어가며 사상 최대의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 설명이다.

특히 부채비율은 전년 6월말 대비 21.3%p 개선된 59.5%로 낮아졌고, 지난해 12월 한국신용평가에 이어 지난 6월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의 신용등급 또한 ‘AA’에서 ‘AA+’로 상향 조정됐다.

2분기 매출은 1조53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역신장했고, 영업이익 2325억원, 경상이익 2203억원, 당기순이익 1683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 6.8%, 5.6% 증가하며 사상최대 2분기 영업이익·경상이익·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화장품사업은 상반기 매출 1조6354억원, 영업이익 32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5.0% 증가했다. 중국 관광객 수 급감의 영향을 받은 면세점 채널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 감소했지만, 중국 내 럭셔리 화장품 매출 상승을 통해 상당 부분 상쇄했으며 국내 백화점·방문판매 매출 또한 지속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은 상반기 매출 8036억원과 영업이익 9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 2.1% 성장했다. 차별화된 제품 출시와 프리미엄화를 통한 브랜드력 강화로 상반기 시장점유율은 1.2%p 증가한 37.1%를 달성했다.

음료사업은 매출 6918억원, 영업이익 73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28.2% 성장했다. 상반기 시장점유율은 전년 대비 0.9%p 증가한 30.9%를 기록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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