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3.4% 감소한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994억원으로 5.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99억원으로 27% 줄었다.
부문별로 주력인 폴리실리콘을 포함한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2분기 매출 35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5%, 97% 감소했다. 회사측은 “폴리실리콘 판매가격 하락과 원화강세로 매출액이 줄어든 가운데 OCI 말레이시아 법인 인수비용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그나마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부문이 폴리실리콘 부진을 만회했다. 해당부문 2분기 매출액 342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6.9%, 92.3% 증가했다. 중국 콜타르 정제 공장이 우호적인 시장환경을 바탕으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는 영향이다.
에너지솔루션사업 2분기 매출액은 480억원, 영업적자 130억원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다. OCI 관계자는 “전분기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매각 효과가 부재했고 OCI SE의 정기보수로 SMP가 하락해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OCI측은 3분기 이후 실적에 대해선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5월 말 인수를 완료한 OCI 말레이시아 법인의 실적이 3분기 전체 실적에 반영되고, OCI SE의 우드팰릿 연료 혼소 이용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인 REC 매출이 발생하고 석탄 가격 하락으로 매출액과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