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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햄버거패티·돈까스’ 등 분쇄가공육 안심...대대적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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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08. 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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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개 생산제품 수거,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집중검사 결과 적합
경기도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장출혈성대장균 식중독(일명 ‘햄버거 병’) 발생과 관련,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식육제품 공급을 위해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2015년 기준 매출액 30억원 이상 도내 분쇄가공육 생산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분쇄가공육의 자가품질 검사 △제조공정 위해요소 △보관기준 준수 △종사자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도입·운영하고 있는 업소들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햄버거패티, 돈까스, 동그랑땡 등 어린들이 선호하는 분쇄가공육 99개 제품을 수거해 장출혈성대장균 등을 검사했지만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는 올 상반기 축산물가공업소 49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913개 품목을 수거해 성분규격검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성분규격부적합 7개 품목을 적발해 허가기관에 행정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축산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부적합 제품을 생산한 축산물가공장 9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체위생관리기준을 작성·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축산식품 수거검사 △축산물위생관리법 상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점검 △축산물 위생 관리 상태 점검 등 각종 축산물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임병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여름철은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포도상구균 등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위생에 대한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축산식품 가공 영업자나 종업원들이 작업장 청소와 소독을 철저히 한다면 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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