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준공 예정, 일자리 창출 및 복합문화 도시로의 전환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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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가 한류 문화·콘텐츠 거점도시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시는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 등을 포함해 향후 한류를 이끌어갈 중심도시로 비상(飛上)하기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7일 오전 안병용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롭게 들어설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에 문화·관광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차세대 한류 문화의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비전과 사업시행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서울과 연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그동안 주거기능 위주의 개발에 편중, 베드타운화 됨에 따라 자족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도시 구조를 갖게 됐다”며 “문화·관광 시설 확충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한류 문화 거점 등 자족 경제 활성화와 복합문화도시 정착으로 도시 이미지 개선 등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시는 지난 2008년 5월 ‘2020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에 복합형 시가화예정용지로 반영한 이후 2014년 4월 뽀로로 테마랜드 및 패밀리호텔 조성 MOU 체결, 같은 해 7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MOU를 체결했다.
또 이듬해인 2015년 1월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조성 MOU 체결, 2016년 4월 의정부 스마트팜 조성 양해각서 체결, 지난 5월 민관 공동 출자법인 사업협약 및 법인 설립 등 사업시행에 따른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시는 8일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일부해제) 결정 고시를 했다.
한편 시는 사업시행에 따른 기대효과로 △정부 및 경기도 협업을 통한 가족체험형 페스티벌 개최 지원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1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 기대 △복합문화 도시로의 전환 등 새로운 한류 문화·콘텐츠 거점도시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 오는 11월 특수목적법인(SPC)이 의정부시에 사업 시행승인을 신청하고 12월 중에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주민공람, 내년 1월 사업시행승인(안)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2018년 6월 사업시행승인 고시, 7월 토지 손실보상 착수, 수용재결 추진 등 2019년에 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기업형 임대주택 건설로 서민층 전세공급을 확대하고 특히 K-Pop, K-Character, K-Food 등 한류 콘텐츠 교육·창작·체험·육성으로 차세대 한류 문화 생산기지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것은 물론 한류 저변확대를 통한 K-Style 한류 거점 조성, 첨단농업벤터집적단지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등이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는 도시 기능의 확장성이 무한대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은 장점에 한류 문화를 융·복합시킨다면 ‘제3의 한류열풍’ 진원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