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에는 1순위 자격 요건 강화, 가점제 적용 확대, 가점제 당첨자 재당첨 제한 등이 포함된 청약제도 개편이 담겼다.
또한 중도금대출 보증 세대당 1건(규제지역)으로 강화, 분양권 전매 양도세 50% 일괄 적용, 정비사업 조합원 조합원지위 양도 및 입주권 권매금지 등 분양시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규제들이 포함됐다.
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일 이후 연내 서울에서 총 1만6233가구(일반분양 기준)가 분양예정이다. 이는 최근 2년 동기보다 약 2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2125가구로 가장 많고, 중랑구 2001가구, 동대문구 1626가구, 강동구 1528가구가 뒤를 이었다.
강남구에서는 개포지구 2개단지, 청담동 1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며 중랑구에서는 면목동 일대에서 주택재건축 물량들이 대기하고 있다.
서울은 정비사업을 통한 신규분양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책으로 인해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이 위축되면 서울 아파트 공급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비사업 규제로 급등했던 주택가격이 제어되겠지만 이후로 정비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서울 신규아파트 공급에 차질이 발생 될 수 있다”면서 “이는 기존 재고아파트 가운데 새 아파트나 올 하반기~내년 중 분양하는 단지들에 수요자가 집중될 수 있다” 고 말했다.
다음은 연내 서울에서 분양을 앞둔 주요 분양단지들이다.
삼성물산은 이달 중 강남구 개포지구 개포시영을 헐고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20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가 완공되면 단지에서 양재천~달터공원~대모산 녹지를 즐길 수 있다.
SK건설은 마포구 공덕동 아현뉴타운 마포로6구역에 공덕 SK리더스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15㎡, 총 472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25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5호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 역세권이다. 경의선 숲길공원이 가깝고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이용도 쉽다.
GS건설은 이달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6차를 헐고 신반포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14㎡, 총 757가구로 지어지며, 이중 14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역세권이며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강남성모병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제일건설은 구로 항동지구에서 제일풍경채(7블록) 345가구를, 한양은 항동 한양수자인 와이즈파크(5블록) 634가구를 9월경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5구역에 래미안 DMC 루센티아 997가구(일반 517가구)를, 한화건설은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서 영등포꿈에그린 185가구(일반 148가구)를 10월경 공급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