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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불확실성 시대, 실행 중심 민첩한 조직으로 대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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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8. 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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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_2017 GS 최고경영전략
허창수 GS그룹 회장. /제공 = GS
“불확실성이 클수록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열린 ‘2017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구글·아마존 등 첨단 IT 기업 뿐 아니라 GE·지멘스 같은 전통적 기업도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하게 조직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허 회장 이외에도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CEO와 사업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불확실성 시대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어떠한 요인들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지 살펴보고, 불확실한 환경에서 요구되는 미래조직과 리더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허 회장은 “불확실성과 변화의 소용돌이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구조와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수용하는 자세 △불확실성이 클수록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 △인재확보 및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GS칼텍스는 ‘우리가 더하는 아이디어’라는 의미인 위디아(we+dea)팀을 신설해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GS홈쇼핑도 해커톤(사내 아이디어 경진대회)과 스파크(사내창업경진대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GS리테일은 오프라인의 고객 접점에서 고객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인터넷 K뱅크에 투자하는 등 계열사들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주제강연을 맡은 조나단 워첼 맥킨지 글로벌연구소장·성정민 파트너 등 전문가들은 급변화는 세계화·산업 및 시장변화·사회적 위험 요인 등이 불확실성 시대를 야기하는 주요 트렌드라고 소개하고, 전세계가 직면한 뷰카 시대를 맞아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수직적 경영방식을 넘어서 ‘애자일(Agile, 민첩한)’ 조직으로의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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