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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일원화…민·관·학 한 목소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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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8. 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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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수량관리 업무의 환경부 이관을 골자로 하는 물관리 일원화를 촉구하기 위한 민·관·학 합동 포럼이 열린다.

환경부는 29일 국토부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전체회의를 30일 서울 63스퀘어 그랜드볼룸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현재 분산 관리되고 있는 수량, 수질 등의 통합적 물관리를 위한 비전과 청사진(로드맵)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수량, 수질 등 분야별로 나눠져 이뤄지던 논의 방식을 벗어나 수량과 수질 분야의 전문가, 환경부 및 국토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 민·관·학계가 총망라돼 공동의 비전과 청사진을 만드는 최초의 포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포럼에는 지난 7월 위촉된 허재영 위원장(충남도립대 총장)을 중심으로 정부, 수량 및 수질·수생태계 관련 학회,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총 170여명의 분야별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며 정책, 법·제도, 한강, 금강, 낙동강, 섬진강·영산강 유역분과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된다.

포럼은 올해 1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환경부 및 국토부 물관리 정책 △대구 물산업 현황 및 육성전략 △금강비전 시행계획 △통합물관리 포럼 운영방향 등 5개 주제 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패널토론은 허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추태호 부산대 교수, 김성수 연세대 교수, 장석환 대진대 교수, 박재현 인제대 교수, 이상진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이학영 전남대 교수 등 분과위원장과 김봉재 수자원공사 사업관리이사, 최익훈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이 참여해 앞서 발표된 주제에 대한 심층토론을 진행한다.

허 위원장은 “수량 및 수질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통합물관리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기 시작한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통합물관리가 조속히 이뤄져 포럼의 논의가 우리나라 물관리 정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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