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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재난연감)상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해 선정됐다. 행안부는 중점 관리 유형을 관계 부처·지자체와 공유해 예방적 안전관리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유형별 행동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달에 주의해야 할 자연재해로는 태풍과 호우·지진을 꼽았다.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를 강조했다.
9월에는 평균 4.9개가 태풍이 발생해 우리나라에 0.7개 정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최근 10년간 총 5건의 태풍으로 24명이 사망하고 7049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기상청에서는 9월 중순까지 대기가 불안정해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태풍과 호우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해 경주지진 이후 관심이 높아진 지진과 관련해 행안부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지진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지진 대비 사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는 등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등산 사고·자전거 사고·농기계사고 예방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 9월은 등산 사고 사망자수가 연중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실족·추락(32.9%)과 조난(31.8%)이 주요 사고원인인 만큼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로 농기계 사용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농기계 사고 또한 유의해야 한다. 특히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교통사고 시 치사율이 일반차량에 비해 8배 이상(농기계 16.8%, 일반차량 2.2%) 높아 농기계 사용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9월은 1년 중 자전거 사고가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달로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 착용 △야간운행시 라이트 켜기 △휴대전화·이어폰 사용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9월에 빈발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각 부처와 지자체가 중점관리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재난안전사고에 관심을 갖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