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무역협회는 “경제협력의 상징인 한미 FTA의 폐기는 상호 신뢰를 저해하고 양국간 교역에 불확실성을 키워 양국의 경제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FTA가 미국의 대한 무역적자의 원인이며 미국 내 일자리를 빼앗아가는 끔찍한 협정이라고 비난했지만, 양국간 무역 불균형은 경제·구조, 경기 사이클 등 양국의 거시 경제적 차이에 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대미 수입이 올 7월까지 301억 달러에 달하는 등 지난해 동기 대비 22.1%가 증가해 무역 불균형이 빠르게 해소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한미 FTA가 폐기된다면 양국 모두 상대국 수입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며 교역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 “그동안 상대방의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소비자도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무역협회는 한미FTA에 폐기되지 않도록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하게 대화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