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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김포~관산간 도로 고봉산 경유 반대 입장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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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09. 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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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강력한 행정절차 보류 요구에 LH 수용키로...
경기 고양시는 최성 시장이 시의회 시정질의 답변을 통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김포~관산간 도로건설사업과 관련해 고봉산 경유 반대 의지를 재차 밝혔다고 6일 밝혔다.

고양시가 밝힌 입장에 따르면 LH가 시에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고봉산 경유 반대 등 주민의견을 충분히 이해하고 깊이 공감해 LH에 행정절차 보류를 강력히 요구했으며 LH가 시의 요구에 따라 행정절차를 보류하겠다고 답신했고 시는 이를 확고히 하고자 재강조 통보한 바 있다.

특히 최성 시장은 “LH는 파주시 구간에 대해서는 파주시와 지금까지 협의한 사항을 이행하는 방향으로 예정대로 사업을 시행하고 고양시 구간은 고봉산 경유를 반대하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고양시의 강력한 요구를 LH가 수용키로 했다”며 “고양시민의 충분한 의견이 수렴될 때까지 전면 보류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동대책위를 포함해 시민·환경단체, 고양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으로 구성된 민·관·정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이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달 8일 대책위와 면담 시, 시의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김포~관산간 도로의 고봉산 경유 반대 등 논란이 확산되어 감에 따라 LH에 지역주민과의 충분한 합의가 없이는 사업추진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을 강력히 통보한 바 있으며 이은 28일에도 시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강력히 표명했었다.

이러한 두 차례의 시 입장 발표 후에도 공동대책위원회는 1인 시위와 반대서명 운동을 계속함에 따라 고양시는 시민들이 오해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시의 분명한 입장을 확실히 전달하기 위해 고봉산과 인접해 있는 초·중·고교를 비롯한 중산성당과 지역구 국회의원실 방문은 물론 공동대책위와 참여단체 등에도 시의 입장을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김포~관산 간 도로는 LH의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경기도에서 입안해 국토부가 승인한 계획이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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