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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4.0’,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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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7. 09. 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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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시장,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 2017’ 특별연설
이석우 남양주시장 스마트 혁신 서밋 아시아 2017 특별연설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6일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 2017‘ 특별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이 지난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 2017’ 특별 세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지능형 도시 전략 ‘남양주 4.0’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했다.

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석우 시장은 이날 연설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지능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 4.0’ 주요 전략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시정 전반에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고향답게 애민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켰으며, 그동안 토지 이용을 제약하는 많은 규제로 인해 생활권이 분산된 다핵도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남양주 4.0’ 전략을 구상했다.

‘남양주 4.0’은 더 편리하고 안전한 ‘행복 텐미닛 도시’ 비전 달성을 위해 시민의 삶을 바꾸고, 똑똑한 도시를 만드는 두 가지 전략으로 설계되었다.

첫 번째 전략은 ‘다핵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생활권이 분산되고, 심화되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행복 텐미닛 도시 인프라를 조성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다.

행복 텐미닛은 16개 읍·면·동 행정조직을 8개 생활권역으로 재편성해 권역별로 설치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체육·문화·학습·복지·행정서비스 인프라를 10분 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남양주만의 차별화된 플랫폼이며, 다핵도시를 행복 텐미닛 도시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두 번째 전략은 8개 생활권역으로 나눠진 행복 텐미닛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교통·안전·환경 등 도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 똑똑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인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첨단 ICT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과학적 행정 추진을 위해 빅데이터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 △교통카드 이용패턴을 분석한 버스노선 및 운행횟수 조정 △수해 비상근무 효율화 △불법 주정차 단속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단속 △임신·출산 여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원스톱 출생신고 제도 등이 시행되고 있다.

또 △홀몸 어르신 고독사와 안전사고 예방 △장애인 주차장 불법주차 방지 △상수도 원격검침 및 스마트 팜 △도로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민원업무의 신뢰도와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 인허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기능 고도화 작업을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연설을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정한 권역별 특성에 맞게 첨단 기업과 의료·문화시설 등을 유치해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비와 소득 증가로 지방재정이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향후 계획도 발표했다.

또 도시공간에 정보통신 융합 기술을 활용해서 실시간 교통량을 관리하고,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도시 전반에 신재생 에너지원을 확대 도입하며, 수자원 관리·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 인프라까지 포함한 미래 지향적 프로젝트를 추가로 실행해 ‘첨단 지능형 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의 연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새로운 지능형 도시 모델과 서비스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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