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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년으로 열리는 한·중·일 재난 관리 기관장회의는 2008년 3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시작돼 2009년 일본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총 5차례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중국 민정부 부부장, 일본 내각부 방재담당 부대신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3국 정부 대표는 공동성명을 통해 재난위험 경감 및 구호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태풍·지진·홍수 등 자연재난의 위험을 경감하기 위한 3국 공동 행동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세계 재난경감 기본전략인 ‘센다이프레임워크(Sendai Framework)’의 지속적인 이행을 약속했다.
센다이프레임워크는 2015년 제3회 세계재난위험경감회의에서 채택한 세계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으로, 2030년까지 재난으로 인한 실질적인 사망자 수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재난관리정책·기술의 공유 강화 △재난분야 국제교육기관 지원 △재난구호 시민단체 간의 협력 촉진 등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류 본부장은 “이번 회의는 재난 위험을 경감하기 위한 한·중·일 3국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나라의 재난 관리 정책과 기술의 발전을 위해 중국·일본 정부와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