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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 골든벨’...금연전도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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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7. 09. 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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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8개 초·중교 학생 890여명 참가
흡연예방교육및도전골든벨
경기 가평군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흡연예방 교육 및 금연 골든벨 대회’가 학생들에게 금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가정에서 금연 전도사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는 등 교육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군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가평, 상면, 상색, 연하, 율길, 대성, 청평, 조종 등 8개 초등학교와 조종, 가평 등 2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1, 2부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1부는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 지속적으로 담배연기에 노출될 경우 우리 몸이 얼마나 망가지는지를 알려주는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현실에서 흡연의 폐해와 무익함을 학생들이 스스로 깨닫고 평생 금연 의지를 다지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2부에서는 담배의 해악성 등 담배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증과 정보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금연 골든벨’을 진행, 최후의 1인에게는 금연 선서식 및 시상을 해 금연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다지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4개월여 진행된 금연교육에는 관내 학생 895명이 참가했으며, 내달에는 조종초등학교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그동안 담배가 위험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왜 위험한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배를 멀리하고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도 금연을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최초 흡연 나이가 점차 낮아지고 있어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며 “맞춤형 금연교육이 아이들의 흡연 호기심과 욕구를 조기에 차단하고 부모의 금연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순회교육을 실시해 금연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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