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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가평군에 따르면 ‘7080 추억과 낭만 젊음이 있는 청평고을 만들기’는 30년 전 청년문화의 상징적인 성지와도 같았던 청평 지역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도·농 상생 중심지로 가꿔 세대를 통합하고 공유경제·공유문화의 장으로 새롭게 변모시키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다.
군은 특히 각종 규제와 더불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트렌드로 ‘사라지고 잃어버린 청평 30년’을 되찾고 복원해 추억과 낭만, 젊음과 열정,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청평 전성시대’를 재구축하기 위한 사업이자 청평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성장판으로 만든다는 전략을 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청평고을 만들기’는 청평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청평고을센터 △도시텃밭 △로컬푸드 코트 △익사이팅 존 △자연생태문화공원 빈집 갤러리 △수변공원 △추억 저장소 등 ‘가장 청평다운’ 공간을 조성해 지역 일자리를 늘리고 그 과실을 함께 나누며 더 큰 시너지를 발생시켜 지역발전을 이끄는 동력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청평을 중심으로 반경 500m 내에 마련된 휴식·레저·문화 공간에서 산책과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방문객들에게 시공간을 넘나들며 추억하고 힐링하는 시간과 장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청평고을’을 도·농 상생과 세대통합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청평은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편리한 접근성과 연간 230만명에 이르는 청평역 및 북한강 자전거길 이용객들이 사업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본 여건으로 작용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청평의 추억’을 기억하고 찾고 싶어하는 수도권 350만 베이비 붐 세대들과 그 가족 등 잠재 수요도 풍부해 사업 추진을 견인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가평군은 2019년까지 총 사업비 17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의 범위를 △청평 구 역사 △중앙내수면 연구소 △안전유원지 △청평 신 역사 일원 등으로 확대해 도시민들의 추억과 낭만을 끄집어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전략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은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7080 청평고을 조성사업’ 민간자문단 및 추진협의체 위촉식을 갖고 단계별 사업계획과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도시계획 및 부동산개발, 문화관광예술, 건축 등 3개 분야 8명으로 구성된 민간자문단과 공무원 및 주민대표 등 14명의 추진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청평고을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에 추진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가평을 창조한다는 마음으로 신선한 아이디어와 사업에 필요한 제안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