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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송중기 울린 펑위옌을 울릴 전 엑소 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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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09. 1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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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 스마트폰 광고 모델로 인기 폭발
송중기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사태가 발생하기 전만 해도 중국에서 단연 인기 최고였다고 해도 좋았다. ‘태양의 후예’ 인기를 등에 업고 휴대폰 회사 비보의 광고모델로 등장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곧 이어 현실로 다가온 중국의 사드 보복은 그에게 비보의 광고모델 자리를 빼앗아가 버렸다. 이때 대타로 나선 것이 대만의 펑위옌(彭于晏·35)이었다. 송중기로서는 개인의 잘못이 아닌 일로 피눈물을 흘렸다고 해도 좋았다.

루한
비보 X20의 광고모델 루한. 송중기를 울린 펑위옌을 울릴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있다./제공=비보 홈페이지.
펑의 경우는 본의 아니게도 송중기를 울렸다고 할 수 있었다.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자신은 피눈물을 흘린다는 불후의 진리를 증명이라도 하듯 이제는 펑이 대가를 톡톡하게 치르게 될 것 같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오는 21일 발매가 시작되는 비보의 새 스마트폰 X20의 모델로 전 엑소의 멤버 루한(27)이 여배우 저우둥위(周冬雨·25)와 발탁이 돼 그를 밀어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루한이 광고, 드라마, 노래 등을 통해 전방위적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별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해야 한다.

물론 펑이 당장 모델에서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비보 측도 아직까지 모델은 루한, 펑위옌, 저우둥위 등 세 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지존은 여러 명일 수 없다. 특히 동성(同性)의 경우에는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다. 저우둥위가 계속 모델을 하는 것은 모르겠으나 루한과 펑위옌이 함께 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다. 벌써 펑위옌의 퇴출설도 솔솔 일고도 있다. 현재의 인기 등으로 보면 당연한 소문이 아닌가 보인다. 확실히 본의가 아니더라도 남에게 못할 짓을 하면 대가를 단단히 치르는 것은 불후의 진리가 맞는 것 같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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