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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다시 미국行… 한미FTA 2차 회기 앞두고 우호세력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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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9. 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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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2차 공동위원회를 앞두고 다시 미국행을 택했다. 전략가인 김 본부장이 협상 이전에 우호세력을 형성해 놓으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열린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공동위원회를 위해 귀국했던 김 본부장이 이날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다. 구체적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치권과 재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미 FTA의 상호 호혜성을 알릴 계획으로 관측된다. 특히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미국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미국 기업들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 할 예정이다.

미 상의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FTA 폐기’ 발언에 대해 “미국 일자리를 하나도 만들지 못하고 오히려 많은 일자리를 잃게 할 것”이라며 반대 성명을 내는 등 한미 FTA를 지지해 왔다. 이번 자리에서 기업들은 시장개방 확대나 비관세 장벽 해소 등 한미 FTA에서 개선을 바라는 점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업부는 다음 달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 무역대표부(USTR)와 2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한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달 22일 서울에서 1차 공동위원회를 열었지만, 서로 입장차만 확인 한 바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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