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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딸 죽음 알리지 않은 이유 “장애우 엄마 마음이 그렇다”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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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17. 09. 26. 06:58

서해순 / 사진=뉴스룸
고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뉴스룸'에 출연해 딸의 사망과 남편의 죽음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8시 50분에 방송된 '뉴스룸' 초대석에는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출연해 손석희와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서해순씨는 딸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서우가 장애 2급이라 학교에 데려다주고 데려오곤 했다"라며 "갑자기 물을 달라고 했다가 쓰러진 후 병원에 데려갔다. 너무 황당하고 놀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해순씨는 "식구들과 소송으로 힘들 때 서우 케어가 힘드니까 식구들과 소원해졌다. 알리고 싶지 않았다. 혼자 상주로 서우 조의금을 받기도 그랬다. 장애우 키워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장애우 엄마 마음이 그렇다"고 덧붙였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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