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배우인 홍콩의 청룽(成龍·64)이 졸도해 드러느울 수도 있는 일이 생겼다. 바로 자신의 사생녀인 우줘린(吳卓林·18)이 그동안 일부 홍콩의 매체들로부터 받았던 동성애자 의혹을 스스로 사실이라고 밝힌 것. 이에 따라 청룽의 대응이 주목되나 아직 확인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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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줘린과 그녀의 동성 애인 앤디./제공=신랑.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우줘린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전날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직접 ‘I‘m Gay’라고 고백했다고 한다. 청룽으로서는 더욱 기가 막힐 일은 그러나 이게 아니다. 그녀가 현재 상대인 30세의 앤디라는 여성과 집을 나가 동거 중이라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정상적인 아버지였다면 극단적인 반응을 보였을 수도 있을 상황이라고 해도 좋다.
그러나 그녀의 어머니인 우치리(吳綺莉·45)는 서운한 감정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주변에 딸이 커밍아웃을 하자 “그 아이를 키우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손주를 볼 일이 없다. 그게 더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딸이 좋은 남성이나 여성을 만나는 것은 상관이 없다. 그러나 18세 어린 나이에 30대의 애인을 만나는 것은 이해가 가지는 않는다”고 한 것을 보면 아예 딸과 의절하겠다는 생각도 없지 않은 것 같다.
청룽은 지난 1999년 우치리와 불륜을 저지른 끝에 우줘린은 낳은 바 있다.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생활비를 주지 않고 관심도 기울이지 않고 있으나 이번에는 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런 전망에도 불구,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진짜 아버지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해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