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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낙양동 아파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넘어져...3명 사망,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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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10. 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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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근로자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께 의정부시 낙양동 민락2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철거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면서 염모씨(50) 등 근로자 3명이 숨지고 김모씨(51)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3명은 14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작업 중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을 입은 1명은 함께 추락하다가 1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 줄에 걸려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지상에 있던 타워크레인 기사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타워크레인을 철거하기 위해 기둥 구조물을 들어 올리는 ‘텔레스코핑(telescoping)’ 작업 중 타워크레인이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추가 사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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