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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장관은 이날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원전수출전략협의회’ 모두 발언에서 “수익성과 리스크를 엄격히 따져서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정부가 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백 장관은 “영국은 누젠을 통해 무어사이드 지역에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이고, 한전은 도시바가 보유 중인 누젠 지분 인수에 관심이 있다”며 “사우디도 조만간 원전 입찰이 진행되고, 체코의 경우도 10월 총선 이후 신정부가 출범하면 내년 부터 사업자 선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전 조환익 사장과 산업부 국장은 이달 영국을 방문, 장관 면담과 국장급 양자회의를 통해 영국 원전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 방한과 9월 한-영 원전산업대화체의 후속조치다.
체코는 이달 10~14일 예정된 체코 원전특사의 방한 기간에 정부 고위급인사 면담과 원전산업 시찰 등을 통해 정부의 원전 수출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기로 했다. 또 이달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사우디 비전 2030 협의회에서 백 장관과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이 만나 사우디 원전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원전수출전략협의회에는 원전수출산업협회를 비롯해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공기업, 두산중공업·현대건설·대우건설 등 민간업체, 한국수출입은행 등 17개 기관이 참석했다.
한전과 한수원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 사례에서 보여준 국내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국가대항전 성격의 원전 수출에 정부, 원전업계,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