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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 “소방인력 증원, 현장수요에 맞게 적재적소 증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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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10. 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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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구급 출동 및 수행건수 증가세…현장 인력 증원 아직 미흡
60대 이상 노인 구조 출동상황 증가…고령화사회 진입 등 사회적 상황 반영 필요
막연한 소방인력 증원이 아닌 소방부서별 업무수요 전수조사를 통한 맞춤형 인력배치가 우선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소방인력 부서배치 및 현장 소방 수요 현황 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지방 전체소방인력은 현원 4만3446명이 있다”며 “이중 현장3대 부서별 인력을 보면 화재진압 1만8756명(43.1%), 구조 3738명(8.6%), 구급 8229명(18,9%)으로 화재진압부서가 월등히 많이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으로 화재출동 11만5465건(3.3%), 구조출동 12만8191건(21.3%), 구급출동 267만7749건(75.4%)으로 화재출동보다 구조·구급출동이 월등히 높다”며 “구조·구급 출동 및 수행건수는 매년 증가하며 화재출동보다 월등히 높은데 현장 인력 증원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60대 이상 노인들의 구조 출동상황 역시 2012년 1만2784건에서 2016년 2만6207건으로 약 2배(1만3425건) 증가했다”며 “고령화사회 진입 등 사회적 상황을 반영한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막연한 소방인력 증원이 아닌 ‘소방부서별 업무수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역별 ‘맞춤형 인력 배치기준’ 및 ‘소방서비스 제공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현장수요에 맞는 적재적소 증원 및 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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