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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학교서 총기 난사, 용의자 포함 7명 사망…조부모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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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8. 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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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는 14세 남성 재학생
경찰, 용의자 부친 등 조사 중
Photo Flash | Death toll in Thai sc... <YONHAP NO-3252> (XINHUA)
7일 태국 논타부리주에서 발생한 학교 총기 난사 사건 현장에 긴급 구조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신화 연합
태국 방콕 인근 논타부리주(州)에 있는 한 학교에서 7일 남성 재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교사 3명과 학생 3명 등 최소 7명이 사망했고 20여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 CNN 등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14세 남성인 용의자는 이날 학교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한 뒤 경찰이 출동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이던 용의자는 최소 26발의 총알을 발사했고 추가로 34발의 탄약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에 이용한 총기는 자신의 조부가 소유하던 권총으로 확인됐다.

THAILAND-SHOOTING/ <YONHAP NO-2990> (REUTERS)
7일 태국 논타부리주에 있는 학교 총기 난사 사건 현장 주변에 구조대원 등 사람들이 모여 있다./로이터 연합
같은 날 학교에서 수㎞ 떨어진 용의자 자택에서 그의 조부와 조모가 총격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집에서 조부모를 살해한 뒤 학교로 이동해 총격을 벌인 것으로 보고 용의자 부친 등을 상대로 범행 경위 및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대부분 국가보다 1인당 총기 보유량이 많은 편에 속한다. 총기 살인 사건 발생률은 필리핀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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