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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회장은 이사회에 참석해 사임서를 제출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약 4개월 정도 남은 상황이다. 그는 “임기 만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현시점에서 사임하는 것이 무역협회의 원활한 기능 수행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무역협회장에 추대된 인물이다. 이후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와는 다소 맞지 않는 경제 철학을 가졌다는 평가도 있었다는 게 중론이다.
그는 “경제 전반·산업·기업·무역에 대한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내가 갖고 있는 생각 간에 상당한 차이를 느끼게 됐고 이런 차이는 시간이 가면서 협회의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무역협회의 후임 회장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신임 회장 취임 전까지 회장단 중 최선임인 한준호 삼천리 대표이사 회장이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