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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협력사 직원까지 챙긴다… 동반성장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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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10.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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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3
지난 6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권오준 회장(사진 가운데)이 (주)서큘러스가 개발한 지능형 로봇 파이보(piBo)를 체험하고 있다. /제공 = 포스코
포스코가 상생협력과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에 동반성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외주사들이 ‘두 자리 수 임금인상’을 할 수 있도록 1000억원 수준의 외주비를 증액하고, 향후 3년간 외주비를 점진적으로 늘려 외주사 직원들의 임금인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외주비 인상으로 현재 포항과 광양에서 근무하고 있는 1만5000여명의 외주작업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정부가 권장하는 사회 통념 수준의 외주사 직원 임금을 달성하기 위해 포스코가 모범이 돼 ‘포스코 사내하청 상생협의회’의 외주비 인상 요구를 수용 한 것이며,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형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2017년도 1차 기술나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는 협약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300개의 우수기술을 나눔기술로 제공하고, 이 중 69개 기술의 특허 83건을 24개 기업에 무상이전(통상 실시권 허여)했다.

포스코는 2011년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총 13회 개최해 142개 회사를 발굴, 574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가져왔다. 포스코는 이 중 63개사에 96억원을 직접 투자했고, 37개 기업은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2차 연계투자 및 R&D 지원금 938억 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포스코는 또 최근 국가적인 일자리창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 회사성장을 위한 인적 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매년 1000명 안팎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해 왔으나, 이번에 리튬·양음극재 등 미래 신성장 연구·기술개발 분야와 AI·IoT를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해 나갈 인력을 대폭 확충키로 함에 따라 채용규모가 늘어났다.

포스코
포스코 로고.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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