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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지금 기업문화 혁신 중… 안식월·유연근무제 도입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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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10.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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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직장어린이집1
한화그룹 직장어린이집 전경. /제공 =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파격적인 기업문화 혁신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부터 과장 이상(과장·차장·부장·상무보) 승진자에 대해 특별 휴가와 개인 연차 등을 더해 한 달간 휴가를 주는 안식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승진을 통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새롭게 부여된 직책에 대한 각오와 계획 등을 설계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회사 및 담당 직무의 특수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는 안식월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업무를 배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9일 창립64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은 젊고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안식월, 유연근무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같은 날 김승연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사업 규모가 커지고 시장지위가 높아질수록 임직원들의 의식수준 또한 일류가 돼야 한다”며 “한화의 지난 64년이 과감하고 혁신적인 결단의 연속이었던 것처럼, 기업연륜을 쌓아가고 있는 이 순간에도 창업시대의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안에 있는 ‘젊은 한화’를 깨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최대한 배려하기 위한 유연근무제도도 시행 중이다. 계열사별 업무 특성상 유연근무제 활용이 어려운 회사는 점심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해 추가 업무를 최소화하고, 자기계발 및 건강관리 등으로 조직 몰입도를 제고하고 있다.

여성 직원들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일·가정 양립지원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2013년부터 핵심 여성인력으로 구성된 TF팀 ‘위드(WITH, Women In Tomorrow Hanwha)팀’을 운영하면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고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왔다.

한화그룹 공채의 가장 큰 특징은 대규모 공채가 아닌 계열사별로 진행되는 채용과 인·적성검사폐지다. 채용시 능력 중심의 채용방식을 도입해 취업지원자들의 부담을 해소했다.

한화로고
한화 로고.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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