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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車부품’ ‘에너지솔루션’ 신성장동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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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10.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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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_구본무 LG 회장이 5일 오후 LG사이언스파크 마무
구본무 LG 회장이 지난달 5일 LG사이언스파크 마무리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은 연구동 연결 다리에서 연구 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제공 = LG
LG가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중인 자동차 부품과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26일 LG에 따르면 LG전자는 2013년 7월 VC 사업본부를 출범하고, 자동차 부품 사업의 핵심 연구개발(R&D) 기지 역할을 담당할 LG전자 인천캠퍼스를 준공해 본격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2015년, 1회 충전으로 320km를 주행할 수 있는 GM의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구동모터 △인버터 △차내충전기 △전동컴프레서 △배터리팩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

LG화학은 현재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미국의 GM·포드·크라이슬러·유럽의 다임러·아우디·르노·볼보·중국의 상해기차·장성기차·체리자동차 등 지난해말 기준 총 29개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부터 83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LG디스플레이는 유럽, 미국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에 정보 안내 디스플레이, 계기판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LG이노텍은 자동차 부품의 전자화에 대비, 2006년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재 및 부품기술을 한발 앞서 전장부품에 융·복합해 라인업을 다변화 해오고 있다. LG하우시스는 글로벌 자동차 원단 시장에서 10% 후반의 점유율을 기록,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비롯 자동차 경량화 부품 등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에너지솔루션에 있어서도 LG의 경쟁력은 남다르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주도권을 잡아간다는 계획이다. 1995년 태양광 연구를 시작으로 사업을 전개한 이래 2010년 첫 태양광 모듈을 출시,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화학은 세계 1위의 ESS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LG화학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네비건트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ESS 배터리제조사 국제경쟁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LG CNS는 국내외에서 축적된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LG는 총 4조원을 투자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R&D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건설하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전자·화학·통신 등 주력사업과 에너지·자동차 부품 등 신성장사업 분야 연구인력들이 융복합 연구 및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LG의 시장선도 제품과 차세대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R&D 메카’ 역할을 하게 된다.

구본무 회장도 지난 5일 LG사이언스파크 마무리 건설 현장을 점검하며 “즐겁게 일하고 더 많이 소통해야 R&D 혁신도 이뤄질 수 있다”며 “R&D 인재들이 창의적으로 연구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LG_로고
LG 로고.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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