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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자율주행기술 확보가 결국 회사의 미래라는 믿음으로 관련 기술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3년에는 600억원을 투자해 전자장치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장시험동을 신축했으며 관련 연구 인력도 대폭 강화했다.
2020년까지 자율주행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해 양산 준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특히 자율주행자동차로 가기 위한 전제 조건인 첨단운전자지원(ADAS)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자율주행기술 검증을 위한 전용 시험로를 갖춘 주행시험장을 최근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충남 서산시 부석면 바이오웰빙특구 내 약 34만평(112만㎡) 부지에 서산주행시험장을 준공했다. 서산주행시험장은 본관동을 포함해 14개 주행시험로와 4개 시험동을 갖추고 있다.
친환경차 핵심부품에 대한 연구개발 역시 현대모비스가 집중하고 있는 영역 중 하나다. 현대기아차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28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히며, 올해 ‘아이오닉’과 ‘니로’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으로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런 그룹의 기조에 맞춰 ‘다차종 동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기술 개발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지금까지 현대기아차와 협업해 친환경차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 ‘아이오닉’과 ‘니로’가 출시된 것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독자 개발체계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차 라인업이 다양화 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되는 시동발전기·전기차 및 플러그인 차량에 적용되는 차량 탑재형 충전기·배터리 제어기 등의 개발 수요가 발생 했으며, 이러한 부품들에 대해서는 현대모비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양산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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